합천군 중기 소상공인 육성기금 지원
합천군 중기 소상공인 육성기금 지원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3.28 18:13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2개 업체에 30억원 지원키로 결정
 

합천군은 침체된 경기여파로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창업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62개 업체에 30억원을 지원키로 지난 17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했다.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4일까지 기금 취급금융기관을 통해 융자신청서를 접수 받아 중소기업은 7개 업체에 15억원 소상공인은 55개 업소에 15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소상공인육성기금은 융자 신청한 모든 업체가 원하는 금액을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결정한 내용이다.

최근 3년 동안 중기기업은 22개 업체 47억원, 소상공인은 84개 업소 21억원을 융자지원 받았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신청자가 많았으며, 융자 지원 금액 또한 최고로 많은 금액이다. 이는 자금난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융자 지원 조건이 좋은 합천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분석 할 수 있다.

김영만 경제교통과장은 “하반기(7월경)에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육성기금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이번 융자지원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