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골’ 이색적인 금연 이벤트
‘하사골’ 이색적인 금연 이벤트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7.03.29 18:2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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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수행 100일 맞이 동기부여
 

진주시 칠암동 소재 명품한정식에서 지난 28일 저녁 하사골(회장 윤갑영)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색적인 금연 성공 이벤트 행사가 열려 화제가 됐다.


하사골은 하동을 사랑하는 골프동호회의 줄임말로 친목도모와 건강증진 목적으로 창립 3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단체이다.

하사골에서는 금연수행 100일을 맞이하여 금연에 성공한 회원에게 금연 기념패와 격려금 50만원을 수여하는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며 금번 제64호로 실시하고 있다.

이 일은 하사골 회원 이동근 고문이 창안하여 본인의 건강은 물론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금연확산 운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격려금과 금연기념패 제작비도 이고문이 출연하여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동근 고문은 “인류의 건강,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문제를 안고있는 백해무익의 담배에 대하여 심각성을 인지하고 금연확산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본인의 굳은 의지와 주변의 각별한 도움이 있다면 누구나 금연을 할수 있다면서 지속적인 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연에 성공한 오종대 회원은 “40년 가까이 피워온 담배를 끊기위한노력을 몇 번을 시도했지만 실패한후 많은 회원들 앞에서 공개적인 금연 발표를 하고 이동근 고문의 격려와 아내의 내조로 금연에 성공하게 되었다”며 “오늘 금연기념패와 격려금을 받게돼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하고 금연할 사람이 있다면 물심양면으로 지원 협력 하겠다”며 격려금으로 받은 50만원을 하사골 발전 기금으로 써 달라고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윤갑영 하사골 회장은 “오늘 이 모습을보니 너무도 감격스럽고 기쁘다면서 금연운동의 계기를 만들어준 이동근 고문에게 감사드리고 본인, 가족, 사회, 우리 모두의 건강으로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한다”고 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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