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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道 현안사업 대선공약 반영에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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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30  18: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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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제19대 대선에 반영하기 위한 지역 공약사업을 확정 발표했다. 지역 공약에는 경남에서 필요한 핵심사업이 상당수 포함돼 있어 큰 기대를 갖게 한다. 그렇지만 경남도가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이 아닌 만큼 가능한 한 많은 사업이 후보자들의 공약집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최선이다. 아무리 좋은 공약을 제시해도 대선 후보자들이 외면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도는 4차산업, 항공우주, 항노화, 관광 등이 어우러진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4대 전략, 26개 과제를 선정했다. 총 사업비 35조6965억원 규모의 경남도 대선공약과제는 차기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어 추진될 경우 국비가 총 21조3668억원의 지원되고 약 18만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IoT 스마트부품 특화단지 및 로봇산업 산학연 특화단지, 항공ICT 융합클러스터 조성 및 무인항공기 특화단지 등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계적인 해양항노화 헬스케어단지를 조성하고 항노화산업진흥원·국립노화연구원 등 국책기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로 내륙관광을 육성하고 남해안개발청을 설립해 남해힐링아일랜드 사업의 국책사업화를 추진한다. 도는 또 가야스마트에어시티 조성과 함께 밀양에는 나노국가산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도가 지역 공약을 꼼꼼하게 선정해 발표한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이런 외형적인 움직임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과물이다.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인근 자치단체와 손잡고 공동대응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경남도의 제안이 주요 후보자들의 공약집에 얼마만큼 포함될지 궁금해진다. 도는 남은 대선 기간 동안 현안사업이 후보자의 공약집에 대거 수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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