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물금읍 벚꽃길 20만명 찾았다
양산 물금읍 벚꽃길 20만명 찾았다
  • 김태호기자
  • 승인 2017.04.03 18:4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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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육교 개통과 함께 가족사랑 한마당축제 성료
▲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개최된 제5회 물금읍 벚꽃길 가족사랑 한마당축제에 20 여 만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원동매화축제에 이어 개최된 제5회 물금읍 벚꽃길 가족사랑 한마당축제에 20만여명 관광객이 몰렸다.


물금읍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황산공원 일대에 마련된 행사장과 벚꽃길에 가족과 연인이 몰려 활짝 핀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꽃마차를 타는 등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고 밝혔다.

특히, 황산육교 개통에 맞추어 축제를 개최함으로서 열차를 이용한 많은 상춘객들이 행사장을 찾았고, 또한 물금읍 인근 아파트 읍민들도 도보로 황산육교를 통과하여 벚꽃길과 행사장을 방문하였다.

또한 3월 31일자로 인구 9만명이 넘어 축제 첫날에는 9만번째 물금읍민(윤영호)에게 환영행사도 개최하였고 지역 연예인들과 동호회 회원들이 메인무대에서 제각자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특히 이날 특별출연한 저음 보이스 박일남과 높은음자리 김장수가 출연하여 4~50대층의 참석자에게 옛추억을 떠 올리게 하였다.

그 밖에도 마당프리마켓과 지역농산물 판매장, 향토음식전과 푸드코드를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였다.

마지막 날엔 읍민의 화합을 상징하는 읍민노래자랑(대상 현진마을 안미숙)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물금읍(읍장 전원학)은 “황산공원을 잇는 황산육교의 개통으로 차량정체 문제가 해소되었고 내년에는 행사장 일대 볼거리와 먹거리 더욱 확충하여 보다 발전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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