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건축물카드대장 전산화 사업 추진
양산시 건축물카드대장 전산화 사업 추진
  • 김태호기자
  • 승인 2017.04.04 18:1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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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완료…온라인 발급시간 대폭 단축 기대

양산시는 건축행정 자료의 전산화가 구축되기 전 수기로 작성된 건축물카드대장에 대한 전산화(DB)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축물카드대장 전산화(DB) 사업은 종이로 된 카드대장을 스캔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전체 12만7000건(37만면) 중 금년도에 동지역 7만2000건(19만4400면)의 카드대장 전산화를 우선 실시하고 내년까지 읍면지역 건축물카드대장 전산화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건축물카드대장은 부동산 등기 등에 있어 소유자 변동이력 또는 증축, 말소 내역 등의 확인을 위하여 꾸준히 발급되고 있으나, 건축물카드대장을 발급하기 위해서는 수기로 작성된 원장을 일일이 찾아 복사하고 개인정보를 가리는 등 발급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시는 이번 건축물카드대장 전산화(DB) 사업이 완료되면 공적 장부의 훼손 및 화재 등으로 인한 소멸을 방지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발급이 가능해져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행정처리의 간소화로 민원인이 건축물카드대장을 발급 받는 시간도 상당히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는 “이번 건축물카드대장 전산화(DB) 사업은 무방문 민원서비스 및 투명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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