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 야간순찰 실시
진주시 상대동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대장 김정희)는 지난달 29일 저녁 관내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중심으로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회원 20여명이 자유시장 주변에서 평소 야간이면 인적이 드물어 통행을 꺼려한다는 골목길들을 선정하여 주민들에게 야간방범활동을 한다는 인식을 주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골목 분위기가 조성되었음을 알리는 역할을 했고, 이와 더불어 골목길 불법쓰레기 투기상태를 점검하고 투기자를 색출하는 활동을 병행했다.
김정희 대장은 “지역 안전을 지키는 것은 지역주민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성자율민방위 기동대가 그 중심에서 활동할 것이다”고 밝혔다. 성주용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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