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권민호 거제시장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 유정영기자
  • 승인 2017.04.04 18:19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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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확대간부회의 주재…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대책 강구

권민호 거제시장은 지난 3일, 4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부서별 월간 업무보고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 1부서 1시책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후 조선 산업 불황으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전 부서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옥주원 조선해양플랜트과장은 조선산업 불황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 기반조성을 위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 및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각 부서에서도 재정신속집행,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지방세 체납처분 유예, 관급계약 지역 업체 우선선정 추진, 사회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창출, 자녀돌봄 기능 강화를 통한 안정적 경제활동 지원, 보증모범음식점 확대 운영, 대형건설사업장 지역 업체 참여 활성화, 로컬 푸드 직매장 활성화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제시하였다.

권민호 시장은 전통시장 활력증진,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투자 활성화, 일자리 창출, 관광인프라 구축 및 방문객 유인전략을 통해 흔들림 없는 지역경제의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4월 12일 거제시의회 의원 보궐선거, 5월 9일 대통령선거의 완벽한 추진과 선거정국을 틈타 복지부동하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하고, 4월은 산불, 행락객 증가, 각종 행사 등으로 재난 취약요인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관련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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