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송진포 햇양파 본격 출하
거제 송진포 햇양파 본격 출하
  • 유정영기자
  • 승인 2017.04.05 18:4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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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 강하고 수분 많아 아삭한 식감으로 인기
▲ 거제 햇양파는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강하고 수분이 많아 아삭한 식감으로 인기가 많다.

따뜻한 남도의 아름다운 섬 거제시는 지역 특산물인 햇양파가 미식가들로부터 인기을 얻고있다.


거제 햇양파는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강하고 수분이 많아 아삭한 식감으로 인기가 많으며 주로 생양파 요리에 이용되고 있으며 부산 등 대도시로 출하되고 있다.

거제시 장목면 송진포 일대에는 약 62농가, 38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는 거제양파는 지난달 중순부터 출하를 시작으로 약 20여t이 출하됐고 6월 중순까지 약2300t 이상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 송진포 지역은 따뜻한 날씨와 물 빠짐이 좋은 마사토로 양파 재배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양파에 함유된 펙틴 성분은 혈관에 쌓이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혈액을 깨끗하게 하며 글루타치온 성분은 시력과 간 기능에 좋은 효과가 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거제시는 송진포 양파 수량감소의 주요 원인이었던 노균병 방제을 위해 농자재지원, 연작장해 예방시범사업 지원 등의 노력을 했다. 그 결과 노균병 발생률을 현저히 낮추어 전년대비 20%이상 수확량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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