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신안동협의회는 5일 일하기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대상자를 상대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0일 진주소방서 평거119안전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에 의하여 진행됐다.

안전의 무방비 상태에 노출되어 있는 공익활동형(깨끗한 남강지킴이), 시장형(실버폴리스사업단) 대상자에게 화재발생시 소화기 사용법과 소화기 관리법, 위기상황발생에 따른 응급처치요령, 일상생활의 안전지킴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여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참여자 김 모씨는 “비록 짧은 시간의 교육이지만 비상시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화재예방의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느꼈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신안동장 양연석은 “앞으로 정기적이고 반복적인 교육훈련으로 언제 발생할지 모를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저소득층 및 노인가구, 경로당 등 지속적인 교육으로 좋은 도시 안전한 진주를 만들어 가는데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