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수곡면 좋은세상 주거환경 개선
진주 수곡면 좋은세상 주거환경 개선
  • 정은숙 지역기자
  • 승인 2017.04.09 18:2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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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독거노인 전기온수기 수리 도와
 

진주시 좋은세상 수곡면협의회(회장 유해주)는 지난 5일 회원 5명과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대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부엌 벽에 부착되어있던 전기온수기가 갑자기 바닥에 떨어져 고장으로 온수를 사용할 수 없다는 독거노인 이모씨의 사정을 들은 좋은세상 수곡면협의회는 바쁜 농사철인데도 불구하고 긴급히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기온수기를 벽에 견고히 부착하고 수리하여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집안청소 및 말동무의 시간을 가지는 등 재가봉사활동도 같이 실시했다.

수혜자 이 모씨는 “갑자기 전기온수기가 바닥에 떨어져 고장나서 따뜻한 물을 사용할 수가 없어 불편했는데 좋은세상 수곡면협의회에서 이렇게 빨리 고쳐주어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유해주 회장은 “바쁜 농사철인데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며 회원들의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은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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