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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학교·학생 유해환경 해소 노력 박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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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9  18: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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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청고등학교 컨테이너 교실의 악취소동으로 교실환경의 유해성이 또다시 이슈가 된 바 있다. 특히 올해 개교한 신설학교의 공기 속 유해물질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육당국이 우려했으나 도내 9곳의 신설학교 공기질 상태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니 정말 다행이다.

지난주초 도교육청은 공기질 측정 전문인력 7명을 신설학교에 보내 환경성 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2개 항목에 대해 특별 점검했다. 특히 이틀간의 조사기간 중 하루는 박종훈 교육감이 직접 신설학교현장을 방문해 공기질 측정상황을 확인하는 등 객관적이고 철저한 조사에 만전을 기하기도 했다.

조사결과 조사 2개 항목 모두 허용기준치를 밑도는 결과가 나왔다. 도교육청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입교하기 전에 완벽한 환기 등을 통해 저감 조치를 취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전문기관에 의뢰해 교실 내 공기질을 한번 더 측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설학교 공기질 논란을 끝내겠다는 의지로 당연한 조치이다.

하지만 학교와 학생들의 주변에 유해환경은 여전히 수두룩하다. 지난주에 이슈가 된 김해 장유터널을 오가며 통학하는 학생들이 미세먼지로 위협받고 있는 상황과 지난해 연말 도내 미세먼지 선도학교 최종 보고회에서 나온 도로 옆 교실의 미세먼지 상황이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 유해환경 해소에 더 박차를 가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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