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칠북면에서 근무하는 민찬식(지방시설주사보)씨를 3월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민 씨는 1994년 7월 공직에 첫발을 디더 다양한 주민 숙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속적인 민원방문과 협의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친절하고 알기 쉽게 안내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사업추진에 기여하는 등, 각종 주민 수요 해결에 적극 나섰다.

또한 가로등 고장, 도로 파손 신고 등 생활 민원을 즉시 처리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민원처리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도로변이나 마을입구 등에 불법으로 부착돼 있는 불법옥외광고물을 주기적으로 정비해 깨끗한 도로와 마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또한 늘 밝은 미소와 친절한 태도로 내방하는 민원인을 응대하여 군의 이미지 개선과 행정홍보에 솔선수범하며, 직원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여 쾌활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는 모범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은 공직 내부에 ‘군민 섬김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주민편의 행정을 확산시키고자 공직자로서 모범적 품행을 갖춘 직원들에 대해 부서장 또는 군민의 추천을 받아 매달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