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중 동아리 학부모 초청강연
진주남중 동아리 학부모 초청강연
  • 고두연 지역기자
  • 승인 2017.04.11 18:1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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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주제
 

진주남중학교(교장 김태진)는 지난 8일 오전 10시에서 11시30분까지 과학 동아리 학생들과 독서토론 동아리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초청강연을 가졌다.


3학년 강모 학생의 아버지인 한밭대학교 강필순 교수가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었는데 학생들은 한 시간 반 동안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흥미롭게 강연에 집중했다.

전기자동차 탑재용 다기능 전력변환기, 한전의 전기, Green Energy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 및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의 작동 원리와 장단점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영상자료와 함께 알려주어 학생들의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드높여 주었다.

에너지 개발에 앞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분산 전원을 한곳으로 모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가정 내 전력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어 “인류발전과 에너지 발전은 함께 간다”며 에너지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발전에 대한 꿈을 꾸며 나라에 보탬이 되는 과학도가 되길 당부했다.

교사 백 모씨는 “오늘 학부모님의 교육 기부 강의를 통하여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이 더해졌으며 인류의 과학 발전과 그에 대한 책임의식도 가지게 하며 아이들이 더 열심히 탐구해야겠다는 의지도 다지게 된 거 같아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 손 모씨는 “친구 아버지의 강의를 들으니 더 집중할 수 있었고, 신재생에너지의 개발이 왜 필요하며 어떤 발전들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잘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두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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