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남매 행복체험학습 실시
진주 예하초등학교(교장 박명자)는 지난 7일 학교특색교육활동인 육남매가 사랑을 나누는 행복체험학습으로 쑥캐기와 쑥떡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이 행복체험학습은 전통식문화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예하5경 예송정 동산에서 육남매 조별로 선생님과 함께 지난 4일 쑥캐기 대회를 하여 7일에는 직접 캔 쑥을 이용하여 쑥인절미와 쑥절편 만드는 체험을 하였다.
봄철의 쑥은 무기질, 비타민A가 많아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식으로도 좋고 쑥이 어떻게 생겼으며 어느 계절에 나는 식품인지 알게 되고 자연이 가져다주는 고마움과 자연환경을 잘 지켜야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우리조상들이 즐겨먹던 쑥을 이용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을 되새겨보게 하고 학생들이 기피하던 쑥을 직접 캐고 떡을 만들어 먹어보면서 쑥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편식교정의 효과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실제로 쑥캐기 및 쑥떡을 만드는 체험을 하여 꿈과 끼를 키우는 예하행복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서태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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