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한우산 생태숲 15일 개장
의령군 한우산 생태숲 15일 개장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4.12 18:1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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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500본 나눔…자연생태 탐방 일번지 각광 기대
▲ 의령군 한우산 생태숲이 오는 15일 정식 개장한다. 사진은 철쭉도깨비숲-황금망개떡

의령군은 산림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생태 교육·체험을 위해 조성한 한우산 생태숲을 오는 15일 정식 개장하여 야생화 500본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한우산은 뛰어난 자연환경과 식생의 다양성을 인정받아 2008년 생태숲으로 지정, 2016년 까지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 면적의 생태숲으로 조성됐다.

한우산 생태숲의 주요시설은 100% 친환경(태양광 발전)으로 운영되는 생태숲 홍보관, 한우산 생태탐방 명소인 10리 숨길, 산철쭉과 도깨비 설화 테마공간인 철쭉설화원, 특허청 상표등록 소나무 자생지인 홍의송원 등이 자생되고 있다.

특히 이색적인 생태탐방 공간으로 조성되어 자생수목의 보전 확대를 위해 산철쭉 21만주를 식재해 전국 최대의 산철쭉 군락지로 형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한우산 생태숲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이용객의 편의성과 생태계 보전에 중점을 두고 조성한 자연생태 탐방의 일번지”를 자랑했다.

한편, 한우산 지역의 산철쭉과 도깨비에 관한 설화를 테마로 만들어진 철쭉설화원은 얼마 전 종영된 드라마 도깨비(공유, 김고은 주연)의 인기와 함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상의 소문으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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