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초장동 주민자치 특성화사업 추진
진주 초장동 주민자치 특성화사업 추진
  • 김난숙 지역기자
  • 승인 2017.04.12 18:16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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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청소년주민자치위’ 위촉 등 활동방안 논의
 

진주시 초장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인구)는 지난 8일부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초장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17년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초장동 주민센터에서 ‘제1기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위촉식을 개최하여 임원진 구성 및 활동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해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살기 좋은 초장동 만들기 실천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국제아동인권센터와 협력해 금성초등학교에 ‘옐로카펫’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에도 설치장소를 늘릴 계획이다.

기존 실내에서 운영하던 초장동 토요놀이터는 ‘찾아가는 토요놀이터’로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직접 찾아가는 다양화된 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장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16년 열린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지역활성화 부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올해 진주시 주민자치집중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남구 주민자치위원회 등 여러 지자체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초장동 특성화 사업을 벤치마킹하는 등 외부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백인구 초장동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박람회에 참가하여 살기 좋은 마을 초장동을 알리고 주민자치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난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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