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성초등학교(교장 조미자)는 조기 금융교육을 통해 올바른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와 학교가 자매 결연을 맺고 금융회사 직원이 학교를 찾아와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성초등학교는 경남은행(LH지점)과 자매결연을 맺고 연 2회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경남은행(LH지점) 부지점장을 강사로 모시고 화폐, 신용의 의미와 신용을 관리하는 방법, 올바른 부자가 되는 습관 등을 알리는 교육내용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춘 강연을 통해 금융상식과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며 올바른 경제관념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금융은 복잡하고 어려운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