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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진주 ‘청춘다락’ 청년창업지원 모델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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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2  18: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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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중앙시장 2층에 ‘청춘다락’이라는 이름의 푸드존이 생겼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청년들이 운영하는 카페 식당가이다. 20~30대 청년사장들이 14개 점포에서 스시 수제맥주 일본식 라면 마카롱 꼬치 고로케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게 된다. 이달말 정식 개점을 앞두고 지난 7일 임시오픈 했는데, 반응이 꽤 괜찮다고 한다.

청춘다락에 점포를 연 청년사장들의 의지가 남다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유치한 허경순 상인회장은 청춘다락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청년들이 제대로 장사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많았지만 지난 6개월간 준비과정을 지켜보면서 그 우려를 씻어버렸다고 평가했다.

청춘다락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취업절벽 시대에 희망을 꿈꾸지 못하고 있는 우리 청년들에게 훌륭한 모델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청춘다락 청년사장들의 의지와 노력이 지금 그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동시에 청춘다락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 필요하다. 그 무엇보다도 청춘다락을 찾아가 따듯한 말로 격려하고 응원하자.

진주 중앙시장 청춘다락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한 취지뿐만 아니라 침체된 전통시장에 젊은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한 목적도 있다. 두 마리 토기를 잡는 셈이다. 진주시의 노력이 컸다. 중기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등 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낸 것이다. 도내 타 시군에 청년지원대책의 귀감사례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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