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상습침수지역 남강지구 신규 착공
함안 상습침수지역 남강지구 신규 착공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4.13 18:0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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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숙원 배수개선사업 사업비 79억원 투입

엄용수 국회의원 차정섭 군수 적극건의 일조


▲ 남강들 침수피해 전경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함안군 군북면의 남강지구 배수개선사업(111ha, 79억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017년 신규 착수지구 지정, 올해 말 착공계획을 13일 밝혔다.

함안지사에 따르면 남강지구는 남강유역의 저지대에 위치하여 적은 비에도 매년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함안지사는 엄용수 국회의원, 차정섭 군수의 지원으로 2012년부터 남강지구의 조속한 착수를 위해 경남도와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 결과 착수지구로 지정하는데 일조했다.

이명숙 지사장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남강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착공되면 군북면 일대의 상습침수,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영농조건을 개선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했다.

또한 앞으로도 함안지사는 연차적으로 와룡지구, 신백산지구 등 배수개선사업의 조속한 착수를 위해 경남도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를 밝혔다

지사 관계자는 시행중인 가야읍 산서배수장은 금년도 우기 전 조기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5월중 착공계획인 신이칠지구 배수개선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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