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어린이들과 ‘안전 봄나들이’ 즐겨
나동연 양산시장 어린이들과 ‘안전 봄나들이’ 즐겨
  • 김태호기자
  • 승인 2017.04.13 18:0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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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에 안전조끼 지원
▲ 12일 나동연 양산시장은 관내 어린이들에 안전 조끼를 배부하고 봄나들이는 갖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양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관내 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안전조끼를 배부했다.


이번 안전조끼 지원은 타고난 호기심과 많은 신체움직임으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유아들이 현장활동이나 야외수업시 노란색 안전조끼를 착용해 멀리서도 눈에 띄게 함으로써 각종 사고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특히 이번에 지원한 안전조끼는 앞뒤 모두 노란 형광색을 띈데다 야광띠를 둘러 야외에서 뿐만 아니라 어두운 실내에서도 가시성이 좋도록 제작됐다.

양산시에서는 3월 신학기부터 안전조끼를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을 완료하여 관내 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배부를 완료하였다.

이에 12일 양산 민간어린이집 40여 개소 유아반 원아 1000여명이 안전조끼를 입고 양산천변으로 봄나들이에 나섰다.

양산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박해숙회장은 “야외활동을 나오면 아이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데, 조끼가 노란색으로 되어 있어 눈에 잘 들어와 아이들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선생님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의 반응도 굉장히 좋으며, 원아들도 조끼를 입으면 밖으로 나간다는 걸 알고 조끼 입기를 상당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날 봄나들이를 함께 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린이 안전을 위한 것에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 전국 최고의 어린이 안전도시 양산시에서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아이는 존중받고 부모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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