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바르게살기운동초장동위원회(위원장 김난숙)는 지난 12일 행복홀씨입양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공한지에 꽃 가꾸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위원 20명은 공한지 내에 피어난 잡초들을 제거하고 버려진 쓰레기와 자갈들을 수거했다.

김난숙 위원장은 “쓰레기가 버려지고 방치되었던 공한지에 유채꽃이 아름답게 만개하여 주변 불법쓰레기투기를 감소시키고 골목환경까지 아름답게 만드는 것 같아 더욱 보람차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은 매월 입양사업지에 대한 관리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행복홀씨입양사업이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현 동장은 올해에도 행복홀씨입양사업 꽃가꾸기로 쓰레기없는 청결한 초장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단체원들의 지속적인 관심, 꾸준한 활동과 노력을 당부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우리생활주변 일정장소를 지역주민 및 단체에 입양하여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를 함으로써 행복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하는 민간주도의 사업이다. 김난숙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