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정촌면 장애인들과 벚꽃 나들이
진주 정촌면 장애인들과 벚꽃 나들이
  • 서태수 지역기자
  • 승인 2017.04.16 18:1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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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후 식사·버스 무료 제공
 

진주시 무장애도시정촌면위원회(위원장 오세용)는 지난 10일 오전 정촌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10명과 함께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일원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벚꽃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벚꽃 나들이에는 무장애도시정촌면위원회 위원 12명과 이호준정촌면장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사시는 관내 장애인 어르신을 부축해 산책을 하며 벚꽃 구경과 함께 대화를 나누웠다.

또한, 나들이 후에는 한방오리탕 등 중식 및 음료를 제공하고 제대성 좋은세상정촌면협의회원은 25인승 버스를 무료로 제공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오세용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바깥 나들이를 멀리 가본 적이 없는 장애인들이 벚꽃 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활동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호준 정촌면장은 “무장애도시정촌면위원회에서 지난해 4월 벚꽃나들이와 11월 단풍놀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정촌면이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를 만드는데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태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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