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찾아가는 청렴·소통 프로젝트'
거제시 ‘찾아가는 청렴·소통 프로젝트'
  • 유정영기자
  • 승인 2017.04.16 18:13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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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내부 의식변화·감사법무담당관-행정과 협업
▲ 거제시는 지난 13일부터 감사법무담당관과 행정과의 부서 간 협업을 통해 ‘2017년 청렴소통 프로젝트-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추진한다.

거제시는 지난 13일부터 청렴·친절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공감과 배려를 통해 소통하는 감성행정 실현을 위해 ‘2017년 청렴소통 프로젝트-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친절은 곧 청렴’이라는 공직내부의 의식변화 및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감사법무담당관과 행정과의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진행할 프로젝트는 청렴·친절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일선 공무원과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법무담당관과 행정과장이 59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전 부서를 찾아가 개별적으로 찾아가 실시하는 소규모 밀착형 교육으로, 그동안의 전 직원 집합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거제시가 지향하는 청렴의 방향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 직원들의 직장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최종적으로 청렴의 혜택이 주민에게 돌아가게 할 예정이다.

우정수 감사법무담당관은 “청렴·친절행정이란 소통과 신뢰를 중요한 가치로 여겨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추진해야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수시로 격의 없는 대화를 열어 청렴·친절시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뿐 아니라, 조직에 대한 만족과 불만족, 개선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여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오는 26일에는 부시장 주재의 ‘청렴토크쇼’, 5월 19일 청렴지킴이 워크숍 등 청렴·소통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올 초부터 강화되고 체계화된 청렴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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