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50% 이상 득표, 5만표 이상 차이 승리"
"경남서 50% 이상 득표, 5만표 이상 차이 승리"
  • 김영우선임기자
  • 승인 2017.04.16 18:13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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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도당 국민주권 선거대책위 출범
▲ 지난 15일 오후 창원 소재 나래빌딩 2층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지난 15일 오후 4시 창원 소재 나래빌딩 2층에서 정영훈 경남도당 위원장, 민홍철 국회의원(김해갑), 서형수 국회의원(양산을)을 비롯한 당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경남도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는 결의문에서 “국민이 부여한 책무를 무겁게 받아들여 나라를 나라답게, 경남을 경남답게 만들겠다”며 “새로운 대한민국 더 좋은 경남을 위해 더 낮게, 더 겸손하게, 더 치열하게 선거에 임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민주정부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주권선대위는 “지난 4.12재보궐선거에서 경남 민심의 선택을 받은 만큼 선거결과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겨 경남의 승리가 정권교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남이 승리하면 대한민국이 승리하고 국민이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결의했다.

국민주권선대위는 대선에서 ‘5050프로젝트’를 실천할 계획이다. 5050프로젝트는 경남 득표율 50% 이상과 50만 표 이상의 차이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국민주권선대위는 당을 비롯한 지역의 교육, 문화, 법조, 언론, 여성, 노동, 장애인, 이주민, 농어민 등 모든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특히 국민주권선대위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안희정 후보측과 이재명 후보측 인사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함께했으며 외부 주요인사, 시민사회추천인사도 참여하는 등 화합과 통합의 원칙을 갖고 구성됐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정영훈 경남도당 위원장, 민홍철 국회의원, 김경수 국회의원, 서형수 국회의원, 공민배 전 창원시장, 허정도 전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 최덕철 전 경남대학교 부총장, 이흥석 전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장, 김경영 전 경남여성회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선대위원장과 총괄선거본부장, 종합상황실장, 선거본부장, 대변인, 각급 위원회 등을 두고 있다. 총무, 전략, 조직, 공명선거, 직능, 정책, 홍보, 유세, SNS, 미디어, 을지로민생, 국민참여, 성평등 등의 각 본부로 구성돼 있다.

국민주권선대위는 도내 각 시군지역에도 선대위를 구성하면서 조직을 강화하고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맞춰 총력을 기울여 대통령선거에 임할 계획이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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