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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막오른 대선 철저한 공약점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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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7  18: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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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어제부터 시작됐다. 경남의 유권자들은 대선 투표 하루 전인 5월 8일까지 누구를 지지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고, 각 후보들은 적극적으로 유권자들을 설득할 것이다. 선거전이 시작됨에 따라 각 후보의 현수막이 거리에 나붙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주말까지 주요 거리에 선거벽보를 붙인다. 여기에 확성기가 달린 각 후보의 유세차가 본격적으로 거리를 누비기 시작하면 대선 분위기는 더욱 달아오를 것이다.

대선은 국가 리더십의 정점에 있는 대통령을 선출하는 과정이다. 특히 이번 대선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에 따라 치러지면서 조기대선으로 치러지면서 선거 준비 일정은 짧고 유권자들이 정책검정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과거 대선에 비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차기 대통령은 정치와 외교·안보·경제·사회 등 위기 상황에 대한 해법을 내놓아야 하는 책무가 있다.

대선은 그 어떤 선거보다 정책대결 필요성이 강조된다. 외교·국방·경제·교육·사회 등 제반 국정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진단과 정책제안, 그리고 실천방안을 내놓고 어느 후보자의 것이 더 공명을 울리는가를 비교분석한 후 냉정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 옳은 일이다. 인물이나 공약을 돌아보지 않은 채 묻지마 투표는 하지 말아야 한다.

각 후보들은 경남의 대선공약을 비롯한 정책 공약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후보들이 내놓은 정책 공약은 물론이고 경남지역 공약을 반드시 훑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어떤 후보가 우리나라 전체와 경남을 잘 발전시키고 이끌어 갈 수 있는지를 제대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미래를 결정하는 일은 오로지 도민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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