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마약 없는 건강한 양산
양산시보건소는 지난 15일 유채꽃 향연행사장에서 불법 마약류를 퇴치하고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17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양산시약사회와 함께하는 항노화 건강 걷기 대회’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양산시보건소 직원을 비롯해 양산시약사회 회원들이 50여명이 참여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여러분의 관심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물과 리플릿을 시민 1000여명에게 배포하는 등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없는 건강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김현민 양산시 보건소장 직무대리는 “격변하는 사회에 마약류와 같은 오남용약물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행사와 연계해 실시하는 캠페인이 불법 마약류 퇴치에 대한 재인식과 아울러 마약 없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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