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5일 사천시 곤양면 비봉내 마을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35명을 대상으로 ‘새콤달콤 딸기나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을 돕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딸기하우스에서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딸기를 활용해 인절미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공기놀이, 비석치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모(43)씨는 “6세 자녀와 참여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기분이 좋다’며 “좋은 시간을 마련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