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의령군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1단계) 지구 1차 분양결과, 단독주택 65필지, 점포주택 9필지, 근린생활시설 8필지, 준주거 7필지를 포함, 총89필지를 분양됐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찰 결과 62필지가 분양되어 70%의 분양률을 보였으며, 전체 응찰인원은 2168명으로 3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최고가 낙찰로 이루어진 준주거 S1필지는 감정가격의 170%에 낙찰이 됐고, 최고경쟁필지는 단독주택(점포주택) N1-5-1로서 555명이 응찰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동동 택지개발지구는 녹지공간이 전체의 20%로 안락하고 쾌적한 도시형 전원주택단지로 조성하고 있으며, 5분 거리에 유치원, 초·중·고교가 있어 안심하고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응찰자들의 인기를 갖고 미래 교육 도시의 꿈을 안고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학습관도 오는 6월 착공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찰된 필지에 대해 공급예정시기 등에 대한 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의령군은 계약체결이 완료되면 4월말 바로 공급할 예정이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