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경로당 칼국수 나누기·경주 선진지 벤치마킹
밀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분과는 칼국수 생면을 직접 만들어 관내 경로당에 나누고, 경주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재난재해지역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자원봉사분과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공동식사를 위해 회원들이 직접 칼국수 생면 75팩을 만들어 나눴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의 수고로 별미를 먹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 14일에는 자원봉사분과 회원들이 지진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경주지역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재난재해 시 필요한 자원봉사활동 및 신속한 현장 배치와 피해복구 상황실 운영 전반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해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자원봉사분과 회원들은 앞으로 전 읍·면·동의 리·통장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경로당, 사례관리대상자들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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