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신진초 예절 익혀 선비처럼 살아요
진주 신진초 예절 익혀 선비처럼 살아요
  • 김호완 지역기자
  • 승인 2017.04.18 20:14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서 예절·인성교육
 

진주 신진초등학교(교장 김재홍) 5학년은 지난 17일 1교시~4교시에 ‘찾아가는 선비문화수련’ 활동을 했다.


5학년 6학급 14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비문화수련활동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방문한 11명의 강사와 함께 각 교실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PPT와 동영상을 통해 퇴계 선생의 업적과 선비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인사예절을 익혀 친구들과 맞절을 해 보고 옛날 서당에 다니던 아이들처럼 사자소학을 성독해 보기도 하며 선비문화를 체험했다.

활동에 참여한 5학년 김윤수 학생은 “할아버지처럼 인자하신 선생님께서 우리들에게 예절과 인성을 가르쳐주셔서 좋았고, 큰절을 바르게 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게 되어 뿌듯했다”며 “앞으로 선생님들이나 어른들을 만나면 바르게 인사를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교실 안에서 선비문화를 접하고 예절교육을 받을 수 있어 효율적이었다. 그리고 인성교육에도 효과적인 활동으로 앞으로 학교생활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김호완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