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식 전 마산부시장 등 5명 민주당 입당
전수식 전 마산부시장 등 5명 민주당 입당
  • 김영우 선임기자
  • 승인 2017.04.18 20:14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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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와 함께 정권 교체 이뤄내겠다”
▲ 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국민주권 경남선대위는 18일 오전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수식 전 마산부시장, 장충남 전 경남도지사 비서실장,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 박삼준 현 남해군의회 부의장, 조문관 전 경남도의원 등에 대한 인재영입을 밝혔다.

공식 제19대 대통령 선거 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수식 전 마산부시장과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 등 경남지역 주요인사 5명이 18일 민주당에 입당해 “문재인 후보와 함께 정권 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국민주권 경남선대위는 18일 오전 10시30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서형수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정영훈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등 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영입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에 입당한 지역 인사는 전수식 전 마산부시장을 비롯해 장충남 전 경남도지사 비서실장,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 박삼준 현 남해군의회 부의장, 조문관 전 경남도의원 등이다.

이날 입당과 함께 전수식 전 마산부시장은 선대위 총괄선거본부장을, 나머지 4명은 각 분야별 선거본부장을 맡아 문 후보 선거 지원 유세 활동을 벌인다고 경남선대위는 밝혔다.

이들은 입당 회견에서 “문재인 후보와 함께 국민이 바라는 정권교체를 이뤄내고 새로운 대한민국, 더 좋은 경남을 위해 열심히 뛰고자 한다”며 “서민의 삶을 가장 잘 아는 후보, 제일 안정적이고 준비된 후보, 정의로운 후보, 안보에 제일 강한 후보인 문재인 후보만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경남은 문재인 후보의 탄생과 성장, 현재를 함께한 곳이고 미래를 함께할 곳이다. 거제 명현 마을에서 태어난 문재인 후보는 창원과 거제, 마산의 노동현장에서 노동자들과 함께했다"며 "경남의 산업과 노동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발전방안을 가지고 있다. 미래 도민과 함께할 것이다. 문재인은 곧 경남"이라고 덧붙였다.

전수식 전 마산부시장은 “저는 마산부시장을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창원을 비롯한 중부경남에서, 장충남 전 경남도지사 비서실장과 박삼준 현 남해군의회 부의장,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은 남해와 사천을 비롯한 서부경남에서, 조문관 전 경남도의원은 양산을 비롯한 동부경남에서 정권교체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미풍이 아닌 강풍을 불러 일으킬 시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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