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의 가치·생태 등 10개 강좌 구성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지역사회 그린 리더 양성을 위한 2017년 가야산국립공원 시민대학 개강식과 더불어 첫 강좌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는 가야산국립공원 시민대학은 국립공원에 관심이 많은 주민 등을 대상으로 국립공원과 관련한 환경, 역사, 문화, 교양 등의 다양한 주제로 5개월(4~9월)간 총 10개 강좌로 운영된다.
본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들은 향후 가야산국립공원 일대의 자원 보전 및 홍보를 위한 자원활동가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원관리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다.
가야산국립공원 조점현 자원보전과장은 “가야산국립공원 시민대학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일환으로서 지역사회와 국립공원이 협력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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