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팀 초청…매달 1회씩 5회 예정
합천군은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장터 문화공연을 매달 1회씩 5회 개최한다.
장터문화마당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첫 공연이 지난 18일 합천전통시장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참가단체는 △문화예술그룹 온터 △놀이패 베꾸마당 △합천밤마리 오광대보존회 △해오름 예술단 △마산무용단 등 5개 예술단으로 개막공연을 주관한 문화예술그룹 온터의 ‘박장대소 프로젝트’ 공연은 길놀이, 줄타기 어울나래, 타악퍼포먼스 등 흥겹고 역동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줄타기 공연은 박진감 넘치는 사물장단에 맞춰 외줄 위에서 아슬아슬한 묘기를 펼쳐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4월부터 9월까지(8월 제외) 장날에 맞춰 합천전통시장 공영주차장에서 매달 1회씩총 5차례, 5개 예술단이 돌아가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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