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전기자동차 전시행사 개최
道 전기자동차 전시행사 개최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4.19 18:20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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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생활 확산 분위기 조성

▲ 경남도는 19일 서부청사 본관 앞에서 전기자동차 전시행사를 가졌다.
경남도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저탄소생활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부청사 본관 앞에서 전기자동차 전시행사를 19일 가졌다.

도가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환경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자동차의 구매를 유도해 민간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기아, 현대, 르노삼성, 한국닛산 등 4개사의 후원을 받아 9대의 전기자동차를 전시했으며 서부청사 방문 민원인과 공무원, 교육생 등 500여명이 전기자동차를 둘러봤다.

전기자동차는 100km의 거리를 운행하기 위한 전기차 연료비(전기료)가 1400원 정도에 불과하며 현재 전기자동차의 충전요금은 공공용 급속충전기에서 1kWh당 173.8원으로 운영 중이며 그린카드로 결재시 50%를 추가로 할인된 86.9원/kWh 받을 수 있다.

할인된 요금을 적용하면 100km당 전기차 급속충전요금은 1379원 수준이며 연간 휘발유차의 12%, 경유차의 19% 수준인 19만원 정도로 전기차를 운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서약 홍보캠페인은 물론 오는 21일까지 부산지방기상청의 기상·기후 공모 사진 입상작 전시도 진행한다.

정영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전기자동차의 민간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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