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장목해역 패류독소 발생 ‘채취 제한’
거제장목해역 패류독소 발생 ‘채취 제한’
  • 유정영기자
  • 승인 2017.04.19 18:20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말~6월께 패류 채취·섭취 주의

거제시는 지난 17일 거제시 장목리 해역의 자연산 진주담치에서 기준치 이상(115/100g)의 패류독소가 검출되어, 주변해역의 패류채취를 제한했다.


패류독소는 이른 봄철 3~4월 중에 발생했다가 18℃ 이상으로 수온이 상승되는 5월말~6월께 자연소멸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에 의한 식중독이다.

예년에 비해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패류독소의 발생해역이 점차 확산될 것이 예상됨으로, 패류독소가 검출된 해역 및 인근 지역의 자연산 이매패류 등의 섭취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거제시 관계자는 패류독소 피해 예방을 위해 이번주부터 주요 관광지와 바닷가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정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