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진행…조림목 활착률·생장촉진 기여
의령군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6월까지 덩굴제거작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림사업 시행 지역 약 50㏊에 대해 4월부터 덩굴 분포상태를 조사하여 진행하고 조림목 생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관목과 칡 등 덩굴류를 제거하는 것으로 조림목의 활착률과 생장촉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가꾸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덩굴제거사업 뿐만 아니라 풀베기사업을 시행해 건강한 숲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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