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현장 근무환경 정착 노력
창원시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현장 근무환경 정착 노력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4.20 18:27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환경미화원에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지급

창원시는 최근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작년부터 ‘미세지 저감을 위한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또 더 나아가 환경 민감계층인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한다.

시는 그동안 환경미화원에게 일반 먼지 차단효과만 있는 마스크를 지급했으나 이번에 시 소속 전 환경미화원에게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있는 식약처 인증 KF80 마스크 1700개를 구입해 지급했다. 또한 교체가 필요한 마스크는 수시로 추가 구입해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이수 창원시 환경위생과장은 “휴대폰을 통해 미세먼지 안내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직무교육 시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발령 시 대처요령 및 마스크 착용방법 등 교육을 강화해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매년 실시하는 건강검진도 상반기 조기 수검하도록해 현장근무 직원들에게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 나은 청소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겟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