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6번째 홀로어르신 공동생활가정 설치
함양군 6번째 홀로어르신 공동생활가정 설치
  • 박철기자
  • 승인 2017.04.23 18:2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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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읍 상죽마을에…이달 말 리모델링 5명 입주 예정
▲ 함양군 공동생활가정 입주 어르신들 생활 모습.

함양군은 6번째 홀로어르신 공동생활가정을 함양읍 상죽(하수락)마을에 만든다고 밝혔다. 공동생활가정은 홀로 살아가는 어르신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경로당·마을회관 등을 리모델링해 홀로 사는 어르신 5~10명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동생활가정 설치사업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마천면 당흥마을·함양읍 삼휴마을·안의면 방정마을·서상면 복동마을·지곡면 공배마을 등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상죽(하수락)마을은 인구 196명(60대 이상 82명)이 살아가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마을로, 인근에 노인여가복지시설이 전무한 실정이었다.

군은 이 마을의 홀로어르신 비중이 큰 점을 감안해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리모델링 비용 1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경로당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가 공동생활가정은 내달쯤 완공될 예정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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