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관내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재활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재활 운동교실’은 운동처방사가 천사의집, 사랑나눔공동체 2개의 시설을 주 1회씩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운동처방사는 100여명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통증 완화를 위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자가 운동교육을 병행해서 진행하고 있다.

시설 관계자인 A씨는 “재활 운동교실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는 등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약계층 재활 운동교실에 대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담당(055-670-403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