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갯녹음과 기후변화, 무분별한 남획으로 점차 황폐해져가는 연안생태계를 회복하고 바다녹화운동의 범국민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수피랑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전국 각지의 대학생과 일반인 15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8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활동할 예정이다.

FIRA는 서포터즈 1기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바다녹화실현을 위한 바다숲과 바다목장 등 기관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수산 자원조성 관련 영상 시청 및 사업별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서포터즈는 발대식 후 세계최초로 제정된 바다식목일과 수산자원조성관리에 대한 국민공감대를 제고하기 위해 바다녹화캠페인 등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바다녹화홍보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FIRA 관계자는 “서포터즈들의 참신한 감각과 아이디어가 범국민적 바다녹화운동 확산에 기여하고 다양한 창의적 콘텐츠를 통해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서포터즈 수피랑1기의 눈부신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