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중앙동 남강 꽃동산 도시숲 조성
진주 중앙동 남강 꽃동산 도시숲 조성
  • 안인갑 지역기자
  • 승인 2017.04.25 18:1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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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세상·무장애도시와 업무협약 체결
 

진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상섭)와 좋은세상협의회(회장 김인규), 무장애도시 중앙동위원회(위원장 김성규)는 지난 20일 ‘도시숲 남강둔치 꽃동산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남강 둔치의 공한지에 꽃과 나무를 심고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도심의 삭막한 이미지를 없애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녹색 환경 실현을 위한 도시 녹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으로 3개 협업기관 및 단체는 남강둔치 공한지 4개소에 꽃동산을 조성하고 초화류 식재, 잡초제거, 쓰레기 줍기 등 남강주변 환경정화활동과 자연보호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남강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꾸준히 꽃동산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축제와 어울리는 꽃동산을 만들기로 하였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선학산 전망대를 비롯하여 도심 내 자투리 땅에도 꽃과 나무를 식재하여 사람과 강, 도시가 함께 공존하는 민·관 협력의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시외버스터미널을 포함한 교통 혼잡 지역 등지에서 발생하는 매연 및 온실가스를 상쇄하고 최근 사회문제로 거론되는 미세먼지 감축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섭 중앙동장은 “자투리 공간에 아름다운 남강과 어울리는 계절 꽃동산 도시 숲을 조성해 관광도시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아름다운 남강을 보고 향긋한 꽃내음을 맡으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힐링 휴양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인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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