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전·현직 시·도의원 10명 문재인 지지선언
진주 전·현직 시·도의원 10명 문재인 지지선언
  • 김영우 선임기자
  • 승인 2017.04.25 18:26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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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진주발전 이끌어 낼수 있는 인물”

▲ 진주지역 전·현직 시·도의원 10명이 2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용규기자
진주지역 전·현직 시·도의원 10명이 2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후보와 함께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전병욱 전 진주시부의장과 강면중 전 부의장, 옥동학 전 도의원, 강석중 이상영 문쌍수 이병수 전 시의원과 서은애, 류재수, 허정림 현 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꿈과 미래가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뜻을 함께하는 전·현직 의원들이 모여 문재인 후보의 길에 함께 섰다”며 지지선언 배경을 밝히면서 “이번 19대 대선은 국정농단과 헌정유린으로 침해당한 국민주권을 되찾기 위해 치러지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를 잘안다고 안보를 잘안다고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찍어줬더니 부정부패로 주변 측근의 배만 채웠고 굴욕적인 한일합의, 원칙없는 사드배치, 대북문제는 악화일로로 치닫는 경제무능, 안보무능 정권이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는 서민의 삶을 가장 잘 이해하고 가장 철저히 준비된 후보로 경남과 진주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인물”이라며 “문 후보는 항공우주 국가산단과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혁신도시 시즌2 사업으로 진주혁신도시를 서부경남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따라서 문 후보가 당선되면 진주와 경남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이제 우리는 절박한 심정으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고 우리가 추구하는 정의롭고 살맛나는 세상을 위해 문재인 후보와 함께 하고자 한다”며 “작은 물줄기가 모여 바다를 이루듯 진주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지지가 모이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진주가 앞장설수 있을 것이다. 문 후보와 함께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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