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안의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함양 안의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 박철기자
  • 승인 2017.04.26 18:0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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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건강지킴이 등 대상
▲ 함양군은 25일 오전 안의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 건강지킴이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함양군은 25일 오전 안의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 건강지킴이, 마을이장 등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건강지킴이와 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심근경색증의 초기증상 인지율은 가슴통증과 불편감, 무기력과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의 순서로 높았고, 대처방법에서는 대다수가 구급차를 부르는 것으로 나타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대두된 바 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영민 소방장(심폐소생술 강사·거창소방서 전문구급대원)은 “급성 심장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며 가슴압박소생술(Hands Only CPR) 자동제세동기 적용방법,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 교육,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을 교육했다.

이 소방장은 특히 “심장의 활동이 멈춘 후 4분이 지나면서부터 뇌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 주변 누구라도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면, 생사의 기로에 있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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