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김해서 개막…배드민턴·보디빌딩 등 우승 노려
하동군은 28일∼5월 1일 4일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19종목 444명의 임원·선수단이 참가한다.
‘뻗어라! 경남의 힘, 펼쳐라! 김해의 꿈’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18개 시·군 임원과 선수 등 2만여명이 참가해 김해운동장 등 34개 경기장에서 27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하동군은 이번 대회에 축구·야구·배구 등 정식종목 19종목에 임원 119명·선수 325명 등 444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와 관련, 군은 28일 오후 1시30분 하동체육관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출전 가맹단체 임원, 선수, 가족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지는 출정식을 갖는다.
군은 또 선수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자 군청 실과소를 비롯해 관내 19개 기관·단체별로 서포터즈를 꾸려 관련종목의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대비해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뿐 아니라 종목별 선수·임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만큼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목별 저변확대와 경기단체의 발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