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진주·산청 풍년기원 통수식 개최
농어촌公 진주·산청 풍년기원 통수식 개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4.26 18:05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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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진성면 월정저수지서 본격 영농 시작
▲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는 26일 오전 11시 진주 진성면 월정저수지에서 ‘풍년농사 및 안전영농기원 통수식’을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지사장 양명호)는 26일 오전 11시 진주시 진성면 동산리 월정저수지에서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풍년농사 및 안전영농기원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통수식 행사에는 진주를 대표하는 월아산 중턱에 자리한 월정저수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청 김인수 건설과장을 비롯한 지자체 공무원과 농어촌공사 운영대의원 및 수리시설감시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양명호 지사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통수식을 개최하는 월정저수지는 1984년 준공되었으며 2017년 내진보강저수지 개보수사업 시행지구로 지정되어 총사업비 38억여원을 투입해 제당 덧쌓기 사업을 시행한다. 통수식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용수공급에 들어가게 됨을 알리는 행사이며, 농업인을 위한 최고의 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의 자리”라고 말했다.

통수식에 이어 정원술 수자원관리부장은 올해 급수계획 보고를 통해 “진주·산청지사는 관리면적 5465ha에 127개소의 양배수장과 저수지 73개소, 용배수로 1089Km를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 실정에 맞는 물관리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또 오늘 현재 관내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90%를 상회하고 있어 봄가뭄 등 언제 닥칠지 모르는 이상기후에도 안정적인 영농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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