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봉성저수지 풍년기원 통수식 거행
함안 봉성저수지 풍년기원 통수식 거행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4.27 18:4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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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만t 저수량 함안면·가야읍 일대 557ha 농경지 용수 공급

▲ 함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6일 함안면 강명리 봉성저수지 취수탑에서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봉성저수지 통수식’을 진행됐다.
함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봉성저수지 통수식’이 지난 26일 함안군 함안면 강명리 봉성저수지 취수탑에서 거행됐다.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지사장 이명숙)의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김종화 부군수, 김주석 군의장, 도·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박배륜 인재개발원장, 강병문 경남지역본부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행사에서 감사패수여, 기념사, 축사, 인사말, 봉성저수지 현황, 2017년 급수계획 보고에 이어 안전영농을 기원하는 떡 커팅식과 저수지 수문을 열어 수로로 물을 흘려보내는 통수식 순서로 진행됐다.

김 부군수는 봉성저수지 통수식을 축하면서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야읍 산서지구, 군북면 원북지구, 산인지구 등 지표수 보강 개발 사업장을 조기 완공하고 앞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한 신규지역 개발에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성저수지는 253만t의 저수량으로 함안면, 가야읍 일대 557ha 농경지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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