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촉석초 어린이 인형극 관람
진주 촉석초 어린이 인형극 관람
  • 정서규 지역기자
  • 승인 2017.04.27 18:42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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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 운영
 

진주 촉석초등학교(교장 김정희) 1학년 113명은 본교 도서관에서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 중 어린이 인형극 ‘아기 사슴 꼼지’를 관람했다.


이는 촉석초등학교에서 진양도서관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에 신청하여 지원받은 것으로, 독서를 어려운 것이라 생각하기 쉬운 1학년 학생들에게 재밌는 인형극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형극 ‘아기 사슴 꼼지’는 극단 ‘모여라 꿈동산’의 대표작으로 평소에 독서를 열심히 하는 아기 사슴 꼼지가 숲 속 마을의 문제를 지혜로 해결하는 교훈을 담고 있다. 인형극을 통하여 독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우치도록 돕는 내용이라, 교육적으로도, 학생 흥미유발 측에서도 유익했다.

1학년 학생들은 주인공에게 집중하여 감정 이입을 했으며, 인형극 속 주인공과 소통했기도 했다. 또한 교실로 돌아가는 길에는 “다음에도 학교도서관에서 인형극을 관람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인형극이 끝난 후 김정희 교장은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 사서교사 및 사서전담 인력이 없는 학교에 더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들이 찾아와 아이들의 마음을 두드려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서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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