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금산면 농촌지도자회 농약빈병 수거
진주 금산면 농촌지도자회 농약빈병 수거
  • 하옥선 지역기자
  • 승인 2017.04.27 18:42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관 합동 농촌 환경 개선활동 돋보여
 

진주시 금산면사무소(면장 정현대)는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금호지체육공원에서 금산농촌지도자회(회장 구봉석) 회원 60여명과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마을에서 수집한 농약빈병, 플라스틱 병 등을 일제히 분류, 정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거·정리 작업에는 정현대 금산면장, 구봉석 금산면농촌지도자회장을 비롯한 농촌지도자와 농가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약 2.5t 가량의 농약빈병 등을 수거했다.

정현대 금산면장은 “농사 일로 바쁜 가운데에도 지역 농촌들녘 환경을 살리고 쾌적한 금산 만들기에 동참해 준 농촌지도자 회원 및 주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구봉석 금산면농촌지도자회장은 “영농활동을 하면서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일 들인데 미력이나마 농촌 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전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면은 물론 농촌지도자회와 지역 주민들은 하반기에도 농촌 들녘 농약 빈병 수거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옥선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