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
합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4.27 18:42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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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18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관계회복 연수를 실시했다.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성홍)은 지난 26일 합천관내 초·중·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18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관계회복 연수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구성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복적 생활교육을 위하여 실시했다. 도교육청 학교폭력업무에 대한 전문가인 진주교육지원청 강순상 장학사가 2시간동안 강의를 진행하고, 이어서 상담 전문가인 야로고등학교 이맹기 교사가 학교폭력에 대한 응보적 대응이 아닌 관계 회복적 관점에서의 학생생활을 지도하는 방안에 대하여 열띤 강의를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은 학교폭력은 사후 대응보다는 예방이 더 효과적임을 인식하고,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적 인프라 조성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동시에 관계 회복적 정의는 단순한 학교폭력예방의 약도가 아니라, 나침반이 된다는 내용에 싱그러운 반응을 보였다.

합천교육지원청 박성홍 교육장은 Wee센타와 연계하여 회복적 생활지도에 중점을 두고 학교폭력 예방지도 및 학생상담활동을 꾸준히 실시하여 학생들이 즐겁고 신나는 학교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향을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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