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순현 도지사대행 선거 준비상황 현장점검
류순현 도지사대행 선거 준비상황 현장점검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4.27 18:42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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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물금읍사무소 방문…선거 관계자 격려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이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7일 양산시 물금읍을 방문해 선거업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류 도지사 권한대행은 나동연 양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영근 행정국장으로부터 양산시와 물금읍의 선거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데 이어 선거인명부와 사전투표 시스템을 점검한 뒤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 발송 작업을 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 종사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선거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한 류 도지사 권한대행은 “특정후보의 선거운동 관여나 SNS 등을 이용한 후보 지지·비방행위, 여론 조작 등 공직자 선거 중립은 물론, 인·허가 처리지연, 무단이석 등 선거철 공직기강 해이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과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법정사무인 선거업무는 법령에서 정한 일정에 따라 엄정하게 집행되는 절차사무이므로 선거인수와 투표소가 많으면 그만큼 명부작성과 출력시간이 길어지는 등 선거 종사자들의 고충과 노고는 더 클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공무원들이 13여일 남은 선거기간 동안 선거사무가 완벽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물금읍은 신규 준공 아파트단지 입주민 증가로 선거인수가 약 6만9000명으로 이는 양산시 총 선거인 수의 26.8%에 달하는 인원이며 지난 12일 도의원 보궐선거부터는 투표소를 6개 증설해 20개를 설치 운영하는 등 도내에서 가장 큰 선거지역이다.

한편 내달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경남도내에는 창녕군 기초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실시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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